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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횡설수설58

2011년 여름휴가 (철원 to 화천) 2011/7/29 ~ 31 축구동호회에서 10명이 가기로 되었는데.. 나중에 8명, 5명,,4명,,여러가지 개인사정들로 결국에 2명.. 나만 갔네. 다들 가기 싫었나? ㅎㅎ 전날까지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떠나는날은 정말 구름은 많은데 더웠다. 철원 와수리 도착 휴가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같이 동행한 성현이형의 고모님댁 농사일손을 도왔다. 오이농사, 벼에 농약뿌리기.. 하우스에서 오이캡에 씌워서 키우는데, 정말 이렇게 이쁜 오이는 처음봤다. 매월대 폭포, 한 200m 올라가니깐 나왔다. 나 폭포는 처음가봤는데 짱 시원해!! 본격적으로 물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어떻하냐...물놀이 취소ㅜ 내가 정리한 오이 잎과 가지들... 아우 허리아프지만, 정말 보람있다...ㅋ 첫째날은 안에서 자고, .. 2011. 8. 17. | 댓글:
피곤해... 어제 저녁에 짜파게티 끓여먹고, 기억이 안난 다.. 누가 나한테 마취총이라도 쏜거야? 새벽에 잠깐 일어나서 시계를 본거 같은데, 다시 일어나니깐 아침이다.. 2011. 6. 2. | 댓글:
프리챌 파산 (슬프다ㅠ) 앞으로 또 만나면 되겠지만 어제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서 이 회사 오기전을 생각해봤다. 다른 좋은 조건의 기회도 많았는데 무엇에 이끌려 이력서를 5번씩이나 넣으면서 내 자존심도 버리고 연봉도 양보하고 깍으면서 이 회사에 오고 싶어했을까... 그러한 내 의지와 간절함 덕인지 모르겠으나, 이 회사에 올 수 있게 되어 좋아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아직도 안망했냐는 사람들의 비아냥거림속에서도 나 따위가 예전의 명성을 다시 살려보겠다고 보탬이 되고자, 자부심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재밌다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노력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설레임속에 불만과 실망도 많았고, 지금에 와서는 나보다 더 억울한 직원들도 많겠지만 모두가 피해자이다. 지금와서 이렇게 후회하는게 바보같다는.. 2011. 3. 11. | 댓글:
KT가 2등에 머물러 있는 이유 (고객문의 처리불만) 오늘은 KT좀 까려고 합니다... 최근 오리가 물에서 헤엄치면서 발로 뛰겠다는 KT의 TV광고... 그리고 지난주(2/21) KT 임직원이 모여서 고객 만족을 약속하는 발도장 찍기 행사 (기사보기) 발로 뛰는건지, (고객을) 발로 밟는건지... 다른 설명은 미루고, KT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대기업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3개월이 넘도록 답변이 없다는것은 고객을 또는 해당질문을 무시하는것말고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114 고객센터에 요청을 하여도 상담원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교육받은대로 해당부서에 전달과 함께 죄송하다고 합니다. 발로 뛰는게 아니고, 발로 밟고 계시는군요.^^ 고객은 밟나봐요? 1. 잘못된 주민등록번호? 저는 핸드폰 요금결재.. 2011. 2. 28. | 댓글:
중요한일 vs 시급한일 A> 중요하고, 시급한 일...B> 중요하지 않으나, 시급한 일...C>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D> 시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 우연히 블로그(http://allofsoftware.net/entry/Priority)의 포스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나의 상황, 나의 인생으로 바꿔서 생각 정리중이다..... 2011. 1. 7. | 댓글:
2010년 11월 인천유나이티드 방출선수 (노종건, 성경모, 김이섭) 인천유나이티드 방출선수 명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이섭, 노종건, 성경모..ㅜ 창단년도(2004)의 원년맴버였던 김이섭과 노종건선수는 인천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에 2004년부터 경기장갈때마다 모은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3명의 선수꺼를 뽑아서 읽어봤다. 1. 노종건 선수 인천에서 2004년 데뷔하여 132경기 1득점 2어시스트 http://kleaguei.com/record/record_player.aspx?team_id=K18&player_id=2004040 지기 싫어!! 하는 노종건 선수 목표를 향하여!!! 팀을 위해서라면 내 몸 희생하겠다는 그냥 열심히 뛰겠다던.... 언제부터인가 미드필드에 노종건 선수가 있으면 듬직했다. 인천팬들은 노종건 선수에게 지우개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다.. 2010. 11. 26. | 댓글:
나이키 축구화, 머큐리얼 글라이드 HG 오늘 명동 나이키매장가서 장만한 머큐리얼 글라이드 HG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ㅎㅎㅎ 2010. 11. 18. | 댓글:
태풍 곤파스 피해 곤파스가 오늘 인천에 상륙한다는 뉴스를 미리봤는데, 비가 조금 더 많이 오겠구나 왜 이리 호들갑이야 했는데, 내가 호들갑이다... 출근길 태풍때문에 전기공급이 끊어져서 1호선 운행중단소식.. (주안역 7시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여름에는 태풍때문에.... ㄷㄷ 나는 다행히도 강남가는 9100번 버스가 있으니깐, 다행이다라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아니 이 사람들은 다 누구야, 어디서 온거지.. 그동안 지하철이 정말 고맙긴 고맙구나.....ㅜ 피곤한지 전화기도 누워있고, 결국에 팀장님께 연락드려서 오전 반차를 쓰고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우리집 담벼락(안쪽)도 허물을 벗었고, 어떤 개자식이 우리집 대문앞에 쇼파를 버리고 갔어... 설마 태풍에 날라올리는 없을테고... -_-; 사실 저 쇼파가.. 2010. 9. 2. | 댓글:
축구 머플러 꺼낸날 날씨가 너무 좋았던 일요일.. 어제는 케익을 만들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오늘도 바쁘게 아니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싶었는데...늘어지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동안 못했던 평소에 하고 싶은것들이 생길때마다 메모하는 나만의 노트에서 뽑기는 아니고 하고싶은것을 골랐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주말을 무료하게 보내기에는 너무 싫었으니깐... [머플러 정리]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알맞은(?) 머플러를 가지고 출근하고, 겨울이라면 목도리용으로 자부심과 함께 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어주고, 축구장에서는 응원도구로 필수이지만, 문제(?)는 빨래는 소흘하다는것... 저중에는 사용하지 않은 컬렉션뿐이겠지만, 몇년이 지나도록 그대로인것들도 있고.. 아무튼 햇빛으로도 살균소독이 된다고 들었는데, 날씨.. 2010. 8. 2. | 댓글:
축구화를 오래신자!!! 1. 아무리 좋은제품도, 좋지 않은제품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나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인터넷( dosoccer.com )에서 축구화 가죽보호 광택크림을 샀습니다. (\12,500) 2. 캐럿(독일)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고 60ml 용량이면 축구화 약 200번정도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죽 표면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방수기능, 보습(영양공급), 크리너, 광택 기능 등.. 축구화가 아닌거에도 사용가능한다는데, 저는 사용할 가죽제품이 없네요. ㅜ ㅋ 3. 축구화2개, 풋살화1개 를 깨끗히 청소 완료... 풋살화는 평소에 신고다니는데...진작에 살껄.. 그런데 약간 기름기가 묻어있는듯한게 마음에 안드는데, 너무 과하게 바른거 같다..;; 2010. 7. 17. | 댓글:
맥주회사의 축구팬을 위한 감동이벤트 2009년 10월21일 유럽챔피언스리그의 빅 매치가 있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vs AC밀란 하이네켄이라는 네덜란드 맥주 회사에서는 축구팬을 위해서 프로모션을 진행 하였는데, 경기가 열리는 같은시간에, 가짜 클래식 콘서트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ㅋㅋㅋ (참고로 하이네켄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사) 1. 여자친구에 설득으로 축구를 포기하고 콘서트를 보러가야하는 축구광 남자친구... 2. 교수님의 반강제적 설득으로 축구를 포기하고 콘서트를 보러가야하는 학생들... 3. 상사로부터 압력에 축구를 포기하고 콘서트를 보러가야하는 직원들... 약 15분뒤, 챔피언스리그 공식음악이 LIVE로 연주되니깐, 모두들 눈치를 채고, 감동과 환호성!! 경기결과도 AC밀란의 3-2 역전승이므로 모두 신났을듯... ㅋ 나도 맥주.. 2010. 3. 20. | 댓글:
추억의 DOS시절, 플로피 디스크 모음 방정리를 하면서, 버리지 못하는 추억의 물건들은 누구나 몇개씩 가지고 있죠? 저도 컴퓨터 관련된 것들중에서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것들이 있는데... 90년대 중후반에 컴퓨터 하시던 유저분들은 반가우실지도, 디스켓 사진 몇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 # 한글 PC-DOC 6.3 90년대 윈도우 운영체제는 머나먼 시절.... IBM의 PC-DOS를 사용했는데, 나중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때 즈음에는 MS-DOS로 옮겨갔답니다. (파란색 큐배이직의 IDE에 확 반해버렸죠..) # 한아름 1.0 윈도우 3.1에 설치해서 쓰는 뭐 지금의 오피스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구글에서도 자취를 찾기가 힘드네요..; # 한글 2.5 우리나라 워드프로세서중에서는 한글, 그중에서 도스시절에는 한글 2.5가 최고.. 2010. 1. 13. | 댓글:
뮤즈 내한공연 후기 - in Seoul 뮤즈 의 2009년 첫번째 투어는 한국!!!!!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스탠딩을 덜컥 예매했는데...... 나는 공연도 처음이고, 혼자가서, 걱정도 되었다. 정말 2시간 가까히 대기시간은 심심했다. ㅜ 눈밭에서 30분 대기할 때는 너무 발이 시려웠고, 실내에서 기다리는 2시간동안은 언제 시작하나, 자꾸 지연되는 이유가 뭐지.... 지루했다. 20:30 드디어 인트로(악기테스트?) 함께 시작된 오프닝 노래 uprising, 그리고 쉬지 않고....쭈욱 90분동안 달렸다. 특히 예전앨범의 노래도 아주 많이 불러줬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너무 좋았다!! 뮤즈와 약 5m 거리에서 함께 놀았다는게 믿기지 않아.. 드럼스틱을 떨어뜨렸는데, 1초도 안되서 어디선가 뿅~ 하고 생기는 드럼스틱...신기하넹... 2010. 1. 8. | 댓글:
새벽에 먹어야, 맛있는 짜파게티 사람들은 새벽에 라면을 두려워하는데 나는 인스턴트와 군것질이 반갑다.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고 나를 부러워하는데 많이 먹으면 좋지 않겠지..흑흑.. 너무 배고파서 새벽2시가 다되서 짜파게티 2개를 끓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 이 시간에는 정상적으로 수면을 취하고 싶어..... 2009. 12. 22. | 댓글:
뮤즈 내한공연 티켓팅 완료 (스탠딩) # 2010년 1월 7일 뮤즈 내한공연 확정.. 티켓팅도 완료!! 공연을 무슨 용기로 혼자서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는지.. (락)공연 한번 가본적도 없는데, 아무것도 모르는데 스탠딩석이라니... 혼자서 좌석에 앉아있으면 웬지 뻘쭘할꺼 같기도 하고, 그래서 스탠딩석을 예매했는데, 지난번에는 2분만에 매진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긴장하면서, 겨우겨우 티켓팅 성공... ㅎ 나 스탠딩석 끊었다고 지금 자랑질 하는거니? 압사할 수도 있다는데,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혼자지만 하나되어 미친듯이 단내나도록 뛰고 싶다. So, come on! 내가 좋아하는 Starlight 맬로디 http://www.youtube.com/watch?v=jM4d2RHirLc&feature=player_embedded 2009. 11. 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