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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횡설수설

2010년 11월 인천유나이티드 방출선수 (노종건, 성경모, 김이섭)

by 달리는김반장 2010. 11. 26.
인천유나이티드 방출선수 명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이섭, 노종건, 성경모..ㅜ

창단년도(2004)의 원년맴버였던 김이섭과 노종건선수는 인천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에 2004년부터 경기장갈때마다 모은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3명의 선수꺼를 뽑아서 읽어봤다.


1. 노종건 선수

인천에서 2004년 데뷔하여 132경기 1득점 2어시스트

http://kleaguei.com/record/record_player.aspx?team_id=K18&player_id=2004040



지기 싫어!! 하는 노종건 선수


목표를 향하여!!!


팀을 위해서라면 내 몸 희생하겠다는 그냥 열심히 뛰겠다던....


언제부터인가 미드필드에 노종건 선수가 있으면 듬직했다.


인천팬들은 노종건 선수에게 지우개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다.


인천에 와서는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고...






인천에서 인정받고 은퇴하고 싶다던 노종건 선수ㅜ
다른곳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고, 다시 인천으로 오시면 되는데..



2. 성경모 선수

2005년 전북에서 인천으로 이적하고 지금까지 55경기 출장, 65실점

http://kleaguei.com/record/record_player.aspx?team_id=K18&player_id=2003046




이제 최고라 불러다오!!!


수술이후에는 계속 재활중....


영광의 상처, 고생의 흔적들...


팀동료와 선의의 라이벌을 통해서 야신으로 거듭나려했으나...


인천의 팬들은 성경모 선수가 인천의 야신으로 돌아올꺼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good-bye




3. 김이섭 선수

2004년 전북에서 인천으로 이적하여, 인천의 창단맴버로써 지금까지 217경기 출장, 273실점

http://kleaguei.com/record/record_player.aspx?team_id=K18&player_id=1997106

이상하게 김이섭 매거진이 없어. ㅜ


골키퍼는 못하면 욕을 먹고 잘해도 본전...


나이와 경험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포지션, 김이섭선수 응원합니다. (김병지, 최은성, 이운재;;;)


우리의 창단맴버인데 아쉽다.


* 김이섭 200경기 출장 축하 동영상
http://il.youtube.com/watch?v=8y2j8vFSSLo


숭의아레나에서 뛰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선수들도 간절히 원했겠지..

무엇보다 선수들이 가장 상처받고 힘들어하겠지만,

다른곳에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다시 인천으로 오면 되잖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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