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퍼빈(superbin)
아내랑 도봉산에 갔다가
신기한 기계 발견
검색해보니
기계이름은 네프론이고
수퍼빈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운영하고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최근에 180억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기사도 있는데
여튼 사용자 입장에서는
페트병, 캔을 자판기에 넣으면
돈으로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ㅎ
2. 네프론
쉽게 말해 페트병, 음료캔 쓰레기통이다.
투입할 때마다
10포인트씩 적립받을 수 있다.
캔, 페트를 넣을 수 있고
1개를 넣을 때마다 10p 적립
2,000p 가 되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0개 넣으면 가능)
3. 수퍼빈 앱
네프론이 설치된 곳
적립한 포인트는
앱에서 조회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앱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포인트를 환전할 수도 있다는데,
아직 해본적은 없음.
4. 장점
페트병, 캔을 넣으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니
놀이처럼 소소하게
포인트 얻는다 생각하면 재밌다.
산에 자주가니 오고가고 할 때
쓰레기가 보이면 줍게됨.
2,000p 되면 환전해야 싶다가도
길게 바라 보고 일단 모아보려고
모으는 재미가 있다.
5. 단점
기계가 아직은 미숙한지
1개씩만 처리 가능하다.
1개를 넣고 인식-완료되는 과정까지
약 15~20초 정도 걸리는데
1분에 3-4개 정도 처리 가능한 수준
넘 느리고 답답하다.
또한
페트병은 뚜껑을 분리해서
투입해야 하는데
뚜겅을 넣은채로 투입하면
인식불가로 나온다.
또한 페트병에 라벨지가 있어도
인식이 안된다.
투명한 페트병이 가장 인식이 좋고,
라벨지가 있으면 뜯어서 투입해야한다.
분리된 뚜껑과 라벨지를
버릴 수 있는
회수할 수 있는 통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