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때가 묻은 포털서비스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모두 죽어있다..
다모임
http://damoim.net
Expiration Date: 19-nov-2012
아이플
http://iple.com
Expiration Date: 22-mar-2014
mncast
http://mncast.com
Expiration Date: 07-aug-2013
프리챌
http://freechal.com
미니홈피가 대박을 터뜨리던 시절 다모임은 싸이월드와 경쟁이 될 수 없었는데..
만약 그 오래전에 SK컴즈에서 싸이월드가 아닌 다모임을 인수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런지..
다모임은 SM엔터테인먼트로 인수/합병되면서,
아이플 서비스를 재탄생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고,,
아이플과 함께 서비스했던 mncast도 동영상포털에서는 선두주자였는데
회선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BYE..
부활을 꿈꾸는 프리챌도 파산하면서 없어지는줄 알았는데
아직 브랜드는 유지되고 있고..
포털개발에 한축을 담당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을 하면서 내꺼라는 애착도 강했는데,
즐겁게 개발하고, 추억이 담긴, 내 손 때가 묻은 서비스가..
힘도 못쓰고, 어쩔 수 없이(?) 없어지는것이 참 슬펐지..
"너가 다니는 회사는 다 망한다."
내가 농담으로 말하거나, 다른사람의 말을 받아 들일 때 기분에 따라서 씁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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